□ 기장군(군수 정종복)은 지난 5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(이하 '연구센터')에서『2023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』일환으로 자체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배분하였다고 밝혔다.

□ 연구센터는 고리원전 사업비 40백만원을 지원받아 실내 수질 및 배양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실내배양 단계가 완료된 미역 종자 400틀, 쇠미역 종자 200틀의 해상 가이식 연구를 수행하였고, 그 결과 미역 종자 314틀, 쇠미역 종자 139틀 생산에 성공하였다.

□ 금번 배분된 미역종자는 미역 수확 시까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종자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다.

□ 정종복 기장군수는“고수온 등 연안해역 환경변화로 해조류 성장저하 및 대량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장형 우량 해조류 종자생산을 통하여 지역 어업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.”고 밝혔다.